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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 11. 21:18 - lazykuna

수능'만' 끝났습니다.

아오.
집에서는 아직도 멍청하게 장래직 갈등중.
하지만 실력은 안되는데, 이미 결정난 걸 ㅋ.
더 자세히 써봤자 저한테 득 안되므로 '집안이 시러요'로 중략하겠습니다.
수능을 보고 온 결과는 '과탐이 어두워요 흐규흐규'로 중략하겠습니다.

고로

1. 현재까지 카대 1차, GIST, 성대소프트웨어 드랍. 포공은 후보.
2. 카대 2차 면접, 포스텍 IT 융합, 서울대지균 남음
3. 계속되는 드랍 크리로 좀 화나있음. 대학을 떨어졌다는 좌절감보다는 내 실력(컴퓨터)이 이것밖에 안 되었는가에 대한 회의감이 들어, 만약 재수하게 된다면 컴퓨터로 프로그래밍 따위는 안 건드릴 생각. (마이너할 바에야 그쪽으로 안 나가겠음.)

앞으로의 계획은

1. 정력왕 엘퀴네스가 재밌네요. 이거 보고 볼 게 없을것 같아 걱정(?)
2. 장기간의 탉덕으로 애니가 보고 싶...지 않아요. 그래도 유루유리의 쿄코인가.. 귀엽구나! [....]
 -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마저도 왠지 유망주 몇 개 빼고는 재미가 없군요 -_-a.
3. 소설사이트(라쓰고 뻘짓동창회클럽)를 만들 생각입니다. 연동해서 블로그로 운영할 예정.
4. 리시버에 반쯤 미쳐 삽니다. 하지만 돈은 없어서, 궁싯궁싯하다가 HP500을 질렀습니다. 튜닝하니까 음질이 날아갈 기세인데 (해상력이 오르바나 라이브는 뛰어넘고.. 동급에서 비교할만한 놈이 지금은 없음 -_-;) 튜닝법은 간단히 말하자면 드라이버 안쪽의 덕트를 비닐로 막아주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저음이 양이 너무 적어지지만 에이징되고나면 저음이 딱 적당해지고 해상력이 아주 그냥 작살나는게 보컬의 미세한 떨림가지 다 들림 ㄷㄷ;; .. 이후에 자세히 다루도록 하지요.
5. 리겜은 열심히 합니다. 키보드도 살려고요 (큐센 K8000). 비트콘 사고 싶었는데 돈이 없어서 운지. 누구 기부 좀 해줘여 흑흑.
여튼 L9 숨지는 영상 캡쳐드리겠습니다.



- ps. 위의 일렉트로니컬한 노래(BMS계열)가 맘에 드셨다면, 한번 난이도가 더러운 특징이 있어서 아쉬운 MooN 노래 들어보세요. 뮤비부터 노래까지 너무 몽환적이라능. 잘만들었다능. 흐그흐극. 근데 왜 홈페이지 멸종한거임, is-m 느님아.



그런고로 12월달에 모든 것이 끝납니다.
그 때 결과에 따라서 이 블로그의 미래는 물론이거니와, 제 미래가 좀 많이 달라지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