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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19. 19:44 - lazykuna

네이버 블로그 vs 텍스트큐브

아직까진 텍스트큐브가 덜 개발된 상태라 함부로 뭐라고 할 순 없지만, 네이버 블로그에서 벗어나면서 느낀 점을 써 보려고 한다.

1. 백업기능

아아아앍!! 이것이 있었다면, 진작에 넘어올껄!!
그 전에는 이런 기능 따윈 잊고 살았다. 애초당시 나의 포스팅을 다 그쪽에서 잘 맡겨주려니 하는 생각덕택에(..)

하지만 포스팅이 600개가 넘어가고, 투데이가 1500이 될 정도로 제법 커지자 내심 걱정스러워지기 시작했담시... ㅡ.ㅡa;

그런데!! 많은 분들이 텍스트큐브로 넘어올수 있었던 까닭도, 백업기능을 통해서 글을 다시 올려놓았기 때문이라고 하신다...

윽.. 이야기가 주제에 조금 벗어난듯 하지만.. 어쨌거나 이런 좋은 기능이 있는줄 전혀 몰랐3... 제로보드로 큰 사이트 운영할때나 필요할줄 알았는데 은근히 이런 기능도 유용하구나 하는 생각이...

2. 속도

역시, 비교 불가 항목 중 하나이다 -_-a


3. 웹표준

비교 불가 항목 중 하나.

이유를 크게 ActiveX와 표준 태그 준수로 볼 수 있는데,
일단 ActiveX는 누가 봐도 합격이다.

또한, 표준 태그 준수는 어렵게 말 안하고 감히 파이어폭스로 보면 된다고 말할수 있다.
네이버 같은 경우는 IE로 보지 않으면 글자체 간격이 비정상으로 변하는 데에다가.. 뭐 말하자면 끝도 없다.


4. 연동성

이건 조금 부족해 보인다. 부족할 수밖에 없기도 하다. 티스토리 같은 경우는 다음의 지원을 받아서 연동이 가능하지만 여기는 조건이 조금 열악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Google, Flickr의 이미지 연동 서비스, Youtube의 동영상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는것 보면 여기에 대해서 심히, 최대한의  고려를 한 것 같다. 뭐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중 하나인듯 하다.


5. 자유도

왠지 GTA가 생각나는 말이군..(??)
자유도야, 당연히 텍스트 큐브가 한 수 위다. 말할 것도 없이.
하지만, 아직 맛을 볼 수가 없어서 안타깝다 ^^;

뭐 조만간 맛보리라 기대하는중..




그리고, 그외 잡다 버그로 추정되는 것들.

1. '설정이 저장되었습니다'라고 뜨는 초록색 박스. 이게 떠 있는 상태에서 마우스 가운데 버튼을 누르고 왔다갔다~ 화면을 휘저으면 이놈이 이상하게 변한다. 꼭 그런것만은 아닌데 몇몇 것은 그런다. 버그신고하기 애매해서 여기에 하소연(?)중.

2. 줄임글 쓸때 약간 Ctrl+V하면 겉쪽으로 붙여넣기가 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요건 내 습관이었는지 어쩐진 모르겠지만, 고쳐졌네? ㅇㅅㅇ





요건 바라는 점.

1. 아마 플러그인 처리 하면서 해결되겠지만, 무슨무슨 링크(http://)쓰면 링크가 걸리는 기능이 있었음 좋겠다. 기본 제공 기능이라고 알고 있지만, 뭐 아직 베타버전이라고 생각하니 패스.

2. 이미지 에디터를 강화시켰으면 좋겠다. 예시로 네이버 이미지업로더. 물론 ActiveX를 넣으란 소리는 아냐.. 하하하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