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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2. 15. 09:14 - lazykuna

음악 이야기 - artist; Love Solfège (Solfege')

슬슬 고3동안 열심히 (..) 들어왔던 음악들을 정리해야 할 것 같은 마음이 들어서 (.. 지금 아니면 못할것 같아), 써내려가는 글 중 하나입니다. 이른바, 빙산의 일각입죠 (!)

한국어로 부르면 '러브 솔페지' 정도 될 것 같습니다. 'solfege' 단어의 뜻을 몰라서 검색을 해 보니, 'C장조의 노래를 부르는 것' 정도의 해석이 나오네요. 의역하면, '사랑의 노래' 정도 될 법한 가수입니다.

들은 바로는, 이 아티스트는 동인 서클[각주:1]로부터 시작했다고 전해집니다. 2001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굳건히 특유의 노래스타일로 살아있는 아티스트인데, 뉴에이지풍의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에 적당한 믹싱과 디지털 처리 없는 감미로운 목소리가 합쳐저 몽환적인 분위기가 특징인 가수입니다.

언제까지나 제 개인적인 평판이었습니다만, 독특한 노래 스타일[footnote][/footnote]은 전집을 털어 사서라도 꼭~ 한번쯤은 들어볼만큼 좋다고 생각합니다 ^_^..

song introduction

観月あんみ 보컬 - [Requiem 앨범 #04] 0の軌跡




제목의 뜻으로는, 동영상 설명에 적혀 있듯이 "0의 발자국"입니다. 제일 대중적(?)인 노래랄까요.
love solfege'의 특징이 여실히 잘 드러나있는 노래 중 하나로서, 애절한 곡 분위기와 함께 하늘을 치솟은 여자의 보컬이 특징입니다. 취향을 많이 타긴 하겠지만, 다소 슬프면서도 힘찬 멜로디는 한번쯤 꼭 들어봐야 할 아름다운 선율이 아닌가 싶습니다.

비슷한 풍의 노래라면 같은 앨범의 "階差の螺旋 (Clock Zero OP)", "アルカナの祈り" 이 있습니다.

가사 또한 Youtube 동영상 설명에 있길래 (..) 그대로 퍼와 봅니다.




片霧烈火 보컬 - [Requiem 앨범 #06] to the boundless ocean



같은 앨범의 노래를 두개씩이나 소개한다는 것은 음악적 취향의 편중을 의미할수도 있지만.. 에이 아무래도 알 게 뭐야다른 특성이 있고, 좋은 노래는 한번 더 출현해도 무죄인 법입니다 ^^..

이 노래는 도입부의 멜로디가 반복되는 흔한 JPop의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love solfege는 흔하지 않은 겁니다! (?). 도입부의 노래는 고요하고 잔잔합니다. 하지만 3분 이후에서는, 노래가 한층 고조되어 여러분께 선보입니다. 같은 노래를 리믹스한듯하지만 상당히 잘 어울리는 곡 구성입니다.

역시 뉴에이지 풍.

비슷한 느낌의 곡으로는 "誓いの夜、はじまりの朝 (AirFairy ED)" 이 있습니다.


[フタリノワタシ 앨범] フタリノワタシ


요거는 딱히 괜찮다할 프리뷰가 없네요 -_-.. 그래서 앨범 자켓만 올려드립니다.
미리듣기는 여기에서 할 수 있습니다.
역시 Ayu의 소름끼치도록 올라가는 보컬이 최강입니다 ㅠㅠ... 바이올린과 튀지 않는 음색의 일렉기타가 조화를 이루어 환상적인 멜로디를 만들어 나갑니다. 아쉬운 점은, Ayu의 좋은 목소리가 왠지 볼륨이 낮춰져있는것 같아요! 좀 더 키워도 좋았을 법 한데 말입니다.

다 소개시켜드리지는 못하지만, 이외 수많은 앨범과 노래들이 여러분을 기다리(나?)고 있습니다!
.. 글쓰기 힘들다.


  1. 공식적인 어떤 계약이나 소속사 없이 독립적으로, 취미로 내는 작품을 의미한다. '아마추어'의 의미에 가깝다고 본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