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Blind의 모 댓글. 몇 가지 의견 덧댐.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0. 매니저와 관계가 기본적으로 중요
정치와는 또 다르다! 기본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도록 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사상이나 생각 방식이 너무 다르다면 부서 전배 혹은 이직을 고려해야겠지만...
1. 소위 말하는 핵심인재, 서비스 성공 커리어 보유, 현재 회사에서 중요한 역할 수행중이어야 함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아닌지는 본인이 잘 알 듯?
물론 본인이 알고만 있다고 해서는 안 되고, 위에서 본인이 수행한 역할이 인정을 받고 있는지 아닌지 또한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 직책 (팀장, 실장 등 리더격 포지션)
- 어떤 컴포넌트 개발 및 프로젝트의 주축을 담당
- 절대적으로 많은 업무량
- 기술적으로 회사에 많은 기여
2. 맡은 바 일은 언제나 깔끔하게 처리하나, 보상에 따라 언제든지 퇴사할 수도 있다는 분위기를 은연중에 살짝 흘림
대놓고 얘기하면 역효과 날 수도 있음
3. 타 회사에 계속해서 면접 보면서 좋은 오퍼를 받아두고 연협시 카운터 오퍼를 요청함
그렇지만 핵인이 아닌 대다수의 경우에는 이직으로 올리는게 훨씬 수월하다고 봅니다 ㅎㅎ.
근데 회사가 연봉협상 자체를 안 하고 통보식으로 하는 곳도 있다. 이런 곳은 답이 없다. 퇴사서류 신청해야만 협상해준다 (진짜임). 근데 퇴사서류를 대책없이 쓸 배짱은 보통 없을테니, 사실상 이직하라고 권유하는 셈.
어쨌든 결국 이직시도를 하며 면접역량을 계속 키워야 한다는 게 핵심이죠. 정말 이직을 하려는 의도가 아니더라도요 그래야 동종업계 종사자들의 트렌드도 파악해서 좇아갈 수 있고, 자기 자신을 "경매"에 붙임으로서 몸값을 높일 수도 있으니깐. 가만히 있으면 절대 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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