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밝았습니다... 친구놈은 주변 동물원 보러간다하고 전 어제 봐준 겜장으로 ㄱㄱ.
요도바시 카메라로 이케이케~
전자제품 안 살꺼니까 스킵하고 바로 4층 타이토로 직행
크... 흑기체 뽕에 취한다 ...
투덱도 세기 있고, 기기마다 설정 다 다릅니다. 입맛에 맞는거 골라 하면 됨.
역시 씹-뜨악 샵 답게 구석구석에 여러 흔적들이 남아 있음.
주인님의 나라에 왔으니
열심히 게임 좀 하고
츄니듬도 열심히 해버리고 ~
럽라 아케는 언제 나왔대냐 ...
점심때즈음 되어서 다시 합류하고 예정한대로 캐널시티가서 라멘먹기로 함.
하카타역에서 걸어갈만한 거리라 걍 노가리까면서 걸어감.
왜 백남준아트가 여기 있는건진 잘 모르겠는데 ...
먹을거 겁나 많이 있어서 찍었는데 친구놈이 나댐 ㅡㅡ
매출 안나오는 라멘집은 퇴출한다니 어쩌니 하는데 뭐... 잘 모르겠고, 입맛 맞추려고 짜고 맵고 한 감은 있던.
그래도 국물 찐해서 맛있긴 했음.
"북해도"라는 라멘집을 갔는데, 즈언통적일거 같은 분위기랑은 사뭇 다르게 여기 근방 가게들 대다수가 티켓형식으로 주문을 함. 하기사, 외국인도 많이 오는데 일일이 입주문 받다간 감당 안 될 것...
무난하게 고기라멘 시킴 ~ 굳굳~
근처에 겜장 있길래 안하고 갈수가 없지... 오래는 못했지만.
나대는 친구놈 시켜줌 ㅎㅎ;
여기 하이햇이 조금 튀던것 같은데... 빨갱이 좃허접이라 잘 모르겠다.
아래에 파르페집 있길래 함 먹어봤는데, 사람 많아서 그런지 주문이랑 수령을 나눠서 줄 서던 -_-;;
맛은 그럭저럭. 내가 파르페 취향이 아닌가 ...
다시 걷고 또 걸어서 이번엔 오호리공원으로 이동.
흠... 바람 많이 분다... 춥다... 이쁘긴하군...
솔직히 쪼금 별루인듯. 공원은 따분해서 내 취향이 아닐지도. 차라리 우미노나카미치까지 기차타고 가서 자전거 빌려서 거기 근방 공원이나 돌아볼껄!
음... 어차피 뭘 해도 추워서 덜덜 얼어있었으려나 ㅠㅠ.
친구놈이 냥이 따라 만지길래 나도 따라 만졌다... 이놈은 털 북슬북슬한게 완전 야생느낌나긴 하는데 그래도 사람 손 잘 타더라 ㅋㅋ
음... 만지고 바로 손 씻음.
사진용량땜시 다음편으로 짤라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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