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쉬운 결산은 환전지갑에 남은 돈을 보면 된다. 그런데… 친구한테 대리 받은 비용 빼고 보니까, 환전했던 65000엔 중에서 대략 13000엔 밖에 남지 않는 것이었다.
헉! 5만엔이나 썼다니, 어디서 이렇게 많이 쓴거지? 굿즈를 좀 사긴 했는데, 그렇게 많이 샀나? 한번 역산해 보았다.
- 굿즈: 대략 약 25000~30000엔 정도? 안 산줄 알았더니 티셔츠랑 모자 산게 좀 있다.
- 밥값: 이건 편의점 밥 먹다가 부르주아 식단을 먹다가 해서 기억이 가물가물… 대충 재보면 약 9000~10000엔 정도
- 면세점 선물(기념품): 6100엔
- 기타 부대비용: 편의점 물, 케이블카, IC카드 교통비, 후지산 톨비 등등… 대충 6000엔 정도?
- 그리고 한국서 결제한 금액: 대략 호텔비 20만원 + 교통비 12만원 + 항공비 27만원 + 유류포함 렌트비 약 9만원 = 도합 약 70만원
Total 여행 비용 총합: 110~120만원 추산
언제나 그렇지만 실제 쓰는 돈은 생각보다 많다. 3박 4일인거 감안하면 좀 쓴것 같긴 하지만… 굿즈에 엄청 꼴아박은 건 아니라 나쁘지 않지는 않나 싶다. 항상 그렇지만 교통비가 제일 비쌌음 -_-...
결정적으로 이번 여행은 새로운 것들 많이 해봤고 재밌었으니 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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