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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 1. 23:07 - lazykuna

신년

이 밝았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는 고인이 되었군요. 일년마다 정기적으로 진행하던 스킨 업데이트도 올핸 없습니다.

겨울방학에 잠깐 미국도 다녀올 예정입니다~ 무지 바쁘군요. 현재 게임 프로젝트도 진행중이고 롤도 한창 빠져서 열심히 하고 있고 덕질은 벌써 못한지 삼년이 다 되어가고 악기 작곡도 연습중이지만 어째 키보드는 방 한구석에 처박혀있고 기숙사 퇴사한 이후 짐더미들은 아직 다 풀지도 못하고 있고 오늘도 열심히 인벤 동영상이나보다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간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두시간 날아가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튼 블로그 스타일을 바꿔야만 제가 이 곳에 글을 좀 싸지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지한 글은 더이상 쓸 재간도 없고 쓸 시간도 없네요. 마이크로블로그가 대세이니만큼 요기도 그렇게 바꿀 생각입니다. 아니 왜 진지한 글 써봐야 사람마다 의견도 다르니 맞는 말도 없는데다가 돈도 안 주는데 써서 뭐해요 ㅅㅂ 힘드니까 앞으로 요기에 징징거릴 거임.


그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여름방학즈음에나 그것들을 풀 수 있을랑가 모르겠네요 ㅠㅠ.

여하튼간, 다른 거 재껴두고 올해는 블로그 좀 살려보려고 합니다. 

트위터도 저에게 참 영향을 많이 준 매체지만 ... 지금은 나름 많이 줄였죠. 이제 이 시간을 다른 데 쏟아부으면서 또 열심히 새로운 것들을 구경하고 접해보려고 합니다 ... 만 매일매일이 새로워서 힘드네요 ㅠㅠ. 좀 쉬고 싶기도 합니다만, 지금 아니면 못하는 많은 것들이 있으니! 당분간은 좀 빡세게 살 듯 합니다.


쓸 거리가 잔뜩인데 시간도 없고, 고인로그에 오는 사람도 없고, 하니 이쯤 줄이겠습니다.










어찌됐든 신년맞이 글도 못 쓸줄 알았는데 다행히 2013-01-01에 글 쓰네요 ㅠ.

이 글 보시는 분들과 교류 여부를 떠나 제가 아끼는 모든 여러분들께 해피뉴이어.

(생각해보니 블로깅라이프도 벌써 6년차군요 ㅋㅋ..)



그러니까 여러분 롤 하시고 아리 픽하시고 꿀빠세요.

허접도 아리 열판만 트롤하면 할 수 있다!

욕 많이 먹으면 오래 삽니다